<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동산담보 전문 탑펀드가 처음으로 핸드폰 동산담보 P2P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탑펀드의 핸드폰 동산담보 P2P상품은 약 5천만원 규모이며, 연 환산 수익률은 8%로 2개월 만기일 시 상환조건 상품이다. 해당 투자상품은 갤럭시S8과 아이폰7을 담보로 하는 채권이며, 모집된 금액은 채무자의 아이폰8 신모델 구매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상품은 가격변동이 적은 핸드폰을 담보로 하는 점과 짧은 투자기간이라는 두개의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탑펀드는 ㈜MH통신과 특약매입을 체결하여 연체 발생 시 담보물을 즉각 처분하여 투자금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탑펀드 박재영 영업팀장은 "핸드폰이 판매되면 판매대금이 통신사를 거쳐 45일 후 정산이 되기에, 이처럼 빠른 정산 기간을 바탕으로 2개월 만기라는 짧은 투자상품이 가능하다. 또한 핸드폰은 담보물의 가격변동이 심하지 않고, 다른 대형 대리점 회사와 특약매입을 통해 즉각 처분이 가능하여 투자상품으로는 리스크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탑펀드가 궁극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는 다양한 여신상품 취급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핸드폰 담보 상품 출시도 이러한 일환 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