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연 5%에서 연 9%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11종과 손실제한 해외주식형 ELS 3종 등 총 14종을 1,9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2649회 “애플(Apple)-텐센트(Tencent)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5.0%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

또한 ‘제22650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아마존(Amazon)-텐센트(Tencent) 원금 90% 부분지급 만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6개월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6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의 2.1배 만큼(참여율 210%)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이번 상품들은 미국 나스닥, 상해증권거래소,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상환 받기 때문에 환전이 필요 없다. 또한 별도의 환 헤지가 필요 없어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이번 상품들은 9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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