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김밥 전문 브랜드 ‘김밥일번지’가 여행객들에게 부산 먹거리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식회사 금환식품이 운영하고 있는 김밥일번지는 1998년 김해에서 창업한 프랜차이즈 분식점이다. 김밥일번지는 총 4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부산에는 해운대를 비롯해 사상구, 부산시청 등에 총 11개의 매장이 자리해있다.

김밥일번지는 대표 메뉴인 일번지김밥을 비롯해 장금이김밥, 땡초김밥 등 다양한 김밥을 판매한다. 특히 김밥일번지만의 와사비참치롤과 매운리챔김밥은 고객들에게서 별미로 인정받고 있다. 김밥일번지 단골 고객 조신성씨는 “김밥일번지는 특별한 홍보 없이 부산에서 김밥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며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일반적인 김밥 전문점과 맛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김밥일번지는 김밥을 비롯해 면, 돈까스,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도 판매 중이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떡볶이와 황태해장국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김밥일번지는 소백산 영주쌀과 완도김, 대관령 황태 등 전국에서 엄선한 식자재를 직접 유통하고 사용한다.

김밥일번지를 방문한 여행객 김민경씨는 “김밥일번지는 매장 인테리어가 굉장히 세련되고 깨끗해 위생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부산광역시에 더 많은 김밥일번지 매장이 생겨 언제 어디서든 맛있는 김밥을 먹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밥일번지 관계자는 “작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부산에 많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난 4월 오픈한 부산 해운대점은 김밥일번지의 본격적인 부산지역 가맹사업의 모델하우스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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