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사춘기에 흔히 발생하는 여드름은 정서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실제로 여드름이 10대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쳐 또래보다 3~4배의 우울증을 겪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미국 한 의과대학에서 심한 여드름으로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1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가 우울증세를 보이고 자살까지 생각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이나 신촌, 잠실 등지의 피부과나 한의원에서는 여드름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로드샵이나 드럭스토어에서는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여드름 피부를 관리하는 법과 흉터 자국을 없애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토록 지긋지긋한 여드름으로 시달리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여드름의 원인일 것이다. 여드름은 피부타입과 같은 체질적인 원인과 생활 속의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이마나 턱, 볼 등 얼굴 뿐 아니라 목 뒤, 등과 같은 신체부위에도 발생하여 목드름이나 등드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좁쌀과 화농성 등 종류 또한 다양하다.
 
여드름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프고 신경 쓰이지만, 실수로 잘못 건드리게 되면 색소침착이나 여드름 흉터 자국이 남는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얼굴에 생긴 여드름 흉터의 경우 재생크림이나 연고, 치료제로는 눈에 띄는 효과가 느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레이저 치료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여드름을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여드름 피부의 경우, 관리를 위한 화장품 선택에 있어 애로사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남자든 여자든 적절한 화장품으로 피부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지만, 많은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다 보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피부는 꼭 필요한 토너류 하나에 에센스나 세럼을 추가하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TS 브랜드가 선보이는 ‘TS 케어 4-STEP’은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화장품인 토너와 스팟관리 제품, 세럼, 자외선 차단제로 구성되어 여드름 피부를 단계별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여드름 피부의 최대 고민인 과잉 피지를 관리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사용하는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민감한 여드름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케어하며, 토너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는 ‘TS 스팟 플러스’는 집중 관리를 필요로 하는 여드름 부위에 좋은 화장품이다.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한 ‘TS 프로폴리스 세럼’은 에센스 단계에서 사용하면 여드름으로 울긋불긋한 피부 톤을 고르게 관리해주는 효과가 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TS 워터 선 젤’을 바르는 것이 좋다.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신중하게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식습관이다. 여드름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뿐 아니라, 여드름 종류에 따라 좋은 음식 또한 다르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이 공통점으로 입을 모으는 의견이 있으니 바로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라는 것이다. 불균형한 영양 공급과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한 섭취는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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