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합리적인 매매가, 저렴한 관리비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빌라가 부동산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빌라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8.2 대책 이후 떨어졌던 빌라 매매지수가 매달 꾸준한 상승을 보이며 오름세를 이어왔다.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일수록 이러한 오름세는 더욱 눈에 띄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의 반사 효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매매량과 시세가 모두 반등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집나와'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빌라시세 간편조회 서비스로 신축빌라 분양 및 신축빌라 매매, 구옥빌라 등 빌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 손안의 작은 부동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바쁜 직장인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매월 업데이트 되는 빌라 시세표는 물론이고 면적별시세, 방·욕실별시세, 역세권별시세, 층별시세 등 다양한 분류별 시세 정보도 제공한다.
 
PC 홈페이지, 안드로이드용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해 6월에는 트렌드 통계 서비스를 추가 런칭해 인기지역별 통계, 지하철 노선, 매매가격, 전용면적별 시세 등을 트렌드별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0일 오픈한 안드로이드 2.1 버전 업데이트의 경우 SNS로그인 기능 적용, 네이버·카카오톡을 통한 회원가입 기능 추가로 보다 편리한 사용 환경이 갖춰졌다.
 
집나와의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신축빌라의 1㎡당 평균 시세는 염창동(염창역)이 8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내발산동(발산역) 신축빌라가 76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은평구의 경우 불광동(불광역) 신축빌라는 666만원,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는 713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동7가 693만원, 양평동 신축빌라는 968만원, 구로구는 오류동(오류역) 642만원, 고척동 신축빌라는 643만원 선이다. 양천구의 경우 신월동 신축빌라 617만원, 목동(목동역) 613만원, 신정동 신축빌라는 603만원 순으로 거래되며 금천구는 독산동(독산역) 신축빌라는 598만원, 시흥동 654만원 선이다.
 
경기도 신축빌라의 1㎡당 평균 시세는 의왕시 삼동 510만원,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신축빌라는 453만원, 수원시 권선구 탑동 신축빌라는 381만원 선이다. 부천시의 경우 원미구 역곡동 신축빌라는 481만원, 소사동 신축빌라는 476만원, 심곡동 460만원, 기흥구 중동 436만원 선이다.
 
파주시의 경우 야당동 신축빌라는 383만원, 야동동 322만원, 문산읍 271만원 선이다. 안산시 상록구는 건건동 신축빌라는 350만원, 일동 357만원, 본오동 401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는 부평구 부평동(부평역) 신축빌라는 315만원, 일신동 421만원, 부개동(부개역) 신축빌라는 400만원, 남동구 구월동 신축빌라는 346만원, 서창동 410만원 간석동 333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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