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DB손해보험은 자녀할인 특약인 ‘Baby in Car 특약’의 할인율을 다음달 11일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업계최고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율은 자녀가 태아인 경우 15%, 만 6세 미만인 경우 9%로 기존보다 각각 5%씩 확대된다.

DB손보는 전방충돌 경고장치나 자동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평균 약 2%(자차 외 담보 3%)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도 다음달 11일 책임이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판매한다.

전방충돌 경고장치란 전방에 주행 중인 차량과 운전차량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보음 등으로 알리는 장치인 전방충돌경고장치(FCW), 전방의 보행자나 물체를 인식해 운전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하도록 제동하는 장치인 자동비상제동장치(AEB)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