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의 청라국제도시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청라 지하철 연장 사업이 드디어 예비 타당성 심사를 통과했고, 영종도까지 이어지는 제3연륙교 사업이 진행되면서 향후 인천의 가능성에 대해 기대치가 높아진 탓이다.

2017년 말 인천시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인구가 8만명 이상으로 늘어나 교통 수요가 늘어난 것도 사업성에 한몫 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현재 부평구청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면서 인천에서 서울까지의 진입이 훨씬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행정 절차에 따라서 7호선 연장 사업은 2021년 착공 예정이며 이외에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인천발 KTX 착공, 제3연륙교 사업 등 다양한 호재로 인해 인천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8.2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 붙었다. 현재 주택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매수인들이 관망하고 있는 추세지만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 분양에는 급격하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청라 지하철 연장 사업에 대한 후광효과로 인천 상가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형국이다. 그 중 선임대 후분양 상가가 인기가 좋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는 임차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상가를 분양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공실로 인해 손해가 나는 일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성향을 띠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서 청라 지역의 대표적 선임대 상가인 ‘청라스퀘어7’ 분양에 투자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스퀘어세븐은 청라 최대 규모의 멀티몰로 MBC+ 스매시파크, CGV 영화관 등이 입점 확정된 상태며, 그 외 다양한 쇼핑, 푸드, 클리닉 입점이 확정되었다.

3000여 평 규모로 들어서는 가족형 스포츠 테마 파크인 MBC플러스 스매시파크는 국내 최초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이며 스카이다이빙, 봅슬레이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어 이용객을 유입하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12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관이 들어서고 건강검진 및 성형, 재활이 가능한 준종합병원과 클리닉도 들어선다. 유명 브랜드가 입점 계약을 했거나 진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청라스퀘어7의 준공은 이달 2월 27일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스퀘어7 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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