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사 간 자산관리 협업 강화 일환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권역별 개최

▲ 지난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포럼에서 KB증권 리서치센터 신동준상무가 강의를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KB증권은 KB국민은행과 함께 KB금융그룹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포럼 ‘2018 글로벌투자 인사이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은행·증권 해외자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018년 글로벌 경제 전망과 국가별 투자환경에 따른 자산관리 전략 및 추천종목을 제시했다.

1부에서는 KB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글로벌 경기상승 지속될 것인가?’ 및 ‘외화자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 라는 주제로, 2부에서는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한 미국시장’ 및 ‘시진핑표 구조조정과 중국 투자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뿐 아니라 세무전문위원들이 양도, 증여세 등에 대한 고객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무 상담 부스를 설치·운영하기도 했으며, 강의내용과 별도로 보유중인 해외주식에 대한 1:1 포트폴리오 상담도 함께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KB금융그룹의 은행과 증권 부문 자산관리 협업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권역 별로 개최해 전국의 KB금융그룹 우수고객들을 위한 세미나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만의 해외투자솔루션으로 해외자산을 국민자산증식의 중심축이 되는 포트폴리오로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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