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예선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 작품주제는 자유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접수증을 작품 뒷면에 붙여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은 5월 2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본선에서는 부문별 대상 4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000명이 수상하며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예선참가자 중 상위 700명에게는 입선을 수여한다.

삼성생명은 예선접수를 마친 뒤 다음달 중 전년도 공모전 수상자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역대수상자가 함께 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981년 전국사생실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누적참가자는 541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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