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신한생명 직원봉사자들이 서울 개봉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미세먼지 예방 키트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3월 한달을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지역 중심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 힐링 봉사대축제는 창립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로 이뤄졌으며 10가지 종류의 봉사활동에 1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또는 아동, 해외 아동, 지역사회 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먼저 서울, 대전, 부산, 제주지역서 독거어르신의 환절기 건강 지원을 위해 직원봉사자들이 160세대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미세먼지 예방용품이 담긴 키트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도 다양한 봄나물을 곁들인 비빔밥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도 가졌다.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을 대상으로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직원봉사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외 빈곤국 아동 지원 사업인 코니돌 인형 만들기 캠페인에는 6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친환경 옥수수섬유 양말을 활용해 제작한 코니돌 인형은 3년째 해외 빈곤국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인형 색깔에 따라 식량, 식수, 교육, 의료를 지원해준다.

이밖에도 문화재 보호활동, 굿윌스토어 매장관리, 헌혈증서 기부, 사회공헌활동 사진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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