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일부터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진단비와 4대 유사암(기타 피부암. 갑상샘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를 기본 계약으로 한다.

특정부위 다빈도 암이나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 등 특정암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등의 특약을 신설해 각각 최고 2천만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그간 유사암으로 분류됐던 대장점막내암도 진단 시 일반암 기준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

재진단암 발병시에도 진단생활자금을 2년간 매월 지급하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비를 분리했다.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탑재해 암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가지로 구성됐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80세, 90세, 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15·20·30년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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