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가상현실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인 ‘모스랜드(Mossland)'가 지난 10일 퍼블릭 밋업 행사에서 퀀텀과 협업 및 상장계획을 발표했다.

모스랜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사용해 게임 내 부동산을 사고 팔 수 있고 실제 존재하는 건물들을 게임 안에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이다. 

이번 밋업에서 모스랜드는 AR/VR 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차세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은 '퀸텀(Qtum)'과 협력 및 상장 계획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모스랜드는 퀸텀과 협약을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 측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퀸텀 블록체인에서 AR/VR을 대표하는 모바일 디앱(Dapp· 분산애플리케이션)으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ICO 종료 이후에는 5월 중순 오픈 예정인 분산거래소 '올비트'에 상장해 모스랜드 내에서 자산 거래를 통해 획득한 '모스코인'을 다른 암호화폐나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스랜드 관계자는 “향후 퀸텀의 기술발전 속도에 맞춰 긴밀한 공조를 통해 모스체인이라는 거대 에코시스템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ICO 종료 후에는 거래소에 상장해 모스랜드 참여자들이 현실경제와 가상경제 사이에서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24일 대한금융신문에서 주최하는 '제 1회 한국 블록체인 밋업' 행사장에서는 세계 최초 가상현실 블록체인 플랫폼 '모스랜드'와 퀀텀의 설립자 '패트릭 다이' 대표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날 저녁 8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되는 밋업 현장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의 5대 시중은행, 10대 암호화폐 거래소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팀 및 커뮤니티가 한곳에 모여 투명하고 건전한 시장 발전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치열한 설전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밋업 현장에서는 퀀텀과 모스랜드를 비롯해 아이콘, 메디블록, 스페이스체인, 큐바오, 플레이코인, 모스랜드, 퓨즈X, 스누코인, 워치봇, 스톰, 스타크로 개발팀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암호화폐 시퀀스: 그 진실의 이면(1부)’ 포럼과 ‘제 1회 한국 블록체인 밋업 2018(2부)’ 행사의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http://koreafintechtimes.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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