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코인원의 암호화폐 시세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인원의 암호화폐 시세 정보 제공 서비스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 및 ‘스마트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선 공개된다. 네이버 ‘스마트보드'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모바일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이다. 네이버 PC 검색은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코인원은 네이버 암호화폐 시세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코인원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종목별 등락률(24시간 전 기준)과 시가, 고가 및 저가 등 가격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코인원은 신뢰도 높은 다양한 사업 제휴를 통해 사용자의 더욱 빠르고 편리한 암호화폐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을 통해 코인원 암호화폐 시세 조회 및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제휴로 증권통 사용자는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산관리 앱 브로콜리에 코인원의 암호화폐 자산현황 및 시세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코인원 사용자는 브로콜리 앱을 통해 은행, 증권사, 카드사는 물론 코인원 암호화폐 자산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도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업계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코인원은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건강한 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4월 24일 대한금융신문에서 주최하는 '제 1회 한국 블록체인 밋업' 행사장에서는 코인원을 비롯한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 및 실무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저녁 8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되는 밋업 현장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의 5대 시중은행과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팀 및 커뮤니티가 한곳에 모여 투명하고 건전한 시장 발전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치열한 설전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밋업 현장에서는 퀀텀 패트릭다이 대표를 비롯해 아이콘, 메디블록, 모스랜드, 스페이스체인, 큐바오, 플레이코인, 모스랜드, 퓨즈X, 스누코인, 워치봇, 스톰, 스타크로 등 국내외 블록체임/암호화폐 개발팀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암호화폐 시퀀스: 그 진실의 이면(1부)’ 포럼과 ‘제 1회 한국 블록체인 밋업 2018(2부)’ 행사의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http://koreafintechtimes.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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