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화재는 16일 서울 서초구 세화여중에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작을 담당한 삼성화재 김진욱 수석,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빅스’의 홍빈, ‘라붐’의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다.

삼성화재의 10번째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이 인기 아이돌 멤버 수아와 짝꿍이 되며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간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드라마를 제작, 보급해왔다.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 ‘UN 장애인 권리협약 보고서’ 우수성과에 등재됐고 2012년 교육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반짝반짝 들리는’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2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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