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통합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은 각 부문별 금융상품 1위를 공개했다.

분석은 자사 금융 카테고리 중 카드, 예금, 적금, CMA 4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선정 기준은 뱅크샐러드 웹과 앱을 통한 각 상품의 노출수로 사용자들이 뱅크샐러드의 추천 엔진을 통해 맞춤추천 금융상품을 조회한 이력 등을 합산했다.

먼저 카드 부문 1위는 신한카드의 신한 Hi-Point 카드가 차지했다. 이 카드는 알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카드로 백화점, 마트, 주유소, 항공 마일리지 전환, 테마파크, 쇼핑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씨티 리워드 카드, 3위는 KB국민 그린카드가 차지했다.

예금 부문 1위는 웰컴저축은행의 m-정기예금 복리형으로 이 상품은 여유자금을 3년 이내의 일정기간 동안 확정금리로 예치할 수 있다. 매월이자지급식과 만기지급식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금전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2위는 유진저축은행 e정기예금(복리)가 3위는 OSB저축은행 복리 정기예금이 선택됐다.

적금 부문 1위는 참~ 똑똑한 IBK저축은행 정기적금으로 매월 또는 매일 일정 금액을 불입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금리는 최저 2.4%에서 최대 3.2%까지다. 이어 2위는 대신저축은행 스마트정기적금, 3위는 웰컴저축은행 m-정기적금 순이다.

CMA 부문 1위에는 삼성증권의 CMA+RP형이 올랐다. 이 상품은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나 공적연금 수령, 등록 시 6개월간 2.65%의 우대금리를 보장하며 자동이체를 추가로 등록해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500만원 한도로 6개월간 3.15%의 금리혜택을 볼 수 있다. 2위는 우리종합금융 CMA Note, 3위는 신한금융투자의 신한명품 CMA RP형으로 집계됐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에서는 각 분야를 아우르는 금융상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간편한 금융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가장 큰 혜택을 주는 상품을 1:1 맞춤으로 연계하는 시스템 고도화로 전 국민의 편리한 금융 라이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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