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브릿지 등 보철치료를 무제한 보장하는 치아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동양생명은 ‘(무)수호천사더좋은치아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지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1형(일반형)과 보철치료를 무제한으로 보장하는 2형(프리미엄형)으로 구성됐다.

일반형은 영구치 임플란트·브릿지(각 50만원), 영구치에 대한 크라운(20만원)을 연간 3개 한도로, 틀니(50만원) 치료비는 연간 1회 한도로 지급한다.

치아 1개당 인레이·온레이(각 10만원), 복합레진(7만원), 아말감·글래스아이노머(1만원)를 보장하며, 치수치료(4만원), 영구치발치(2만원), 특정스케일링(1만원)도 보장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형은 임플란트(100만원), 브릿지(50만원)를 2년이 지난 이후부터 연간한도 없이 무제한으로 보장한다.

연 1회 틀니(100만원)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유치 및 영구치 1개당 크라운(20만원), 인레이·온레이(15만원), 복합레진(7만원), 아말감·글래스아이노머(1만원)를 보장한다. 치수치료(4만원), 영구치발치(2만원), 특정스케일링(1만원)도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 가입 1년(보철치료는 2년) 미만 시에는 보험금을 50%만 지급한다.

보철치료특약에 가입하면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치료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철치료의 면책기간도 기존 180일에서 90일로 단축했다. 15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설계해 가입기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만 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질병이나 재해로 50%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만기까지 생존 시 1형은 20만원, 2형은 50만원의 만기지급금 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본인 부담비율이 큰 치과 치료의 경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경제적 측면에서 고객 고민을 적극 반영해 보장기간을 15년으로 늘려 더 오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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