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자사 온라인보험 웹사이트가 지난 19일 열린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 기업 웹사이트 혁신 분야에서 ‘은상’ 스티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설립돼 올해 16회째를 맞는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의 성과 및 사회 기여도 등 비즈니스 분야 전체를 다루는 세계 유일의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홍콩에서 열린다.

농협생명의 온라인보험 웹사이트는 지난해 12월 4일 오픈한 PC·태블릿·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구현 가능한 반응형웹 형태의 홈페이지다.

웹사이트 메인화면에서 모든 온라인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계산하고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점이 사용자 편의성에 맞게 쉽고 편리한 UI 및 UX을 전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오픈 이후 온라인보험 가입자가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타사 대비 늦게 온라인보험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혁신과 새로움을 가지고 고객에게 가장 쉽고 편리한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부분이 수상의 결과로 잘 반영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00개 이상의 출품작들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의 기업 웹사이트 혁신상, 제품과 서비스 혁신상, 혁신경영상 등의 부문에서 심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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