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클렌징 제품뿐만 아니라 토너, 스킨 등 기초제품과 페이스스크럽, 필링젤 등 각질제거제까지 다양한 영역의 클렌징, 기초케어 제품들 대신 하나 만으로 간편하게 클렌징 하고 피붓결 정돈에 각질제거까지 돕는 클렌징패드, 각질패드 등이 새로운 ‘신박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클렌징패드는 하나의 제품 만으로 모든 메이크업을 지우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연한 화장이나 간단한 색조, 또는 물세안 용도로 사용해줄 경우 간편하게 하나 만으로 클렌징을 할 수 있다.

그 대신 물과 극세사의 마찰력 만으로 클렌징한다는 점과 여러 번 문질러야 하는 점 때문에 민감성 피부에게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으며, 사용하고 난 후 비누로 패드를 세척해줘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번거로워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각질패드는 기존에 여드름으로 인한 각질이나 화장을 하면 건조해져 하얗게 뜨는 얼굴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해주는 제품이다. 이와 동시에 피붓결을 정돈하고 피부 속 보습을 채워줘, 아침 또는 저녁에 토너나 스킨 대용으로도 사용해줄 수 있다.

제품마다 엠보싱면이나 무늬, 포뮬라 등이 다르지만 보통 70~80매가 들어있으며 패드가 이미 촉촉한 성분으로 적셔져 있기 때문에, 화장솜에 토너나 스킨을 따로 덜어낼 필요 없이 바로 피부에 닦아내고 버릴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바쁜 아침이나 피곤한 저녁에 한 제품 만으로 피붓결 정돈과 얼굴 피부의 피지 관리, 각질 제거를 함께 도와, 얼굴 스크럽이나 필링젤 등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클렌징패드와 각질패드는 복잡한 클렌징과 기초 과정을 한 제품으로 줄여줘 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삶의 질을 높여주는 효과까지 있다. 때문에 롭스나 올리브영 등에서는 각질제거를 위한 제품으로 패드 제품들이 인기템에 오르고 있으며, 유튜브, 겟잇뷰티 등에서도 얼굴에 사용하는 각질 제거템으로 패드 제품들을 새롭게 소개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클렌징패드의 경우 앞서 말했듯 연한 메이크업이나 간단한 색조가 아닌 이상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잔여물이 남아 있으므로, 이중세안이 필수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클렌징패드, 페이스타올 등 패드 제품으로 전체적인 화장을 지운 뒤 클렌징 폼으로 간단하게 세안을 해주는 것이다.

TS 브랜드에서 선보인 ‘TS 여드름 & 클렌징 2-SET’는 얼굴 각질 및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맑은 피부를 찾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세트 제품으로, ‘TS 훼이스 타올’과 ‘TS 아크네 클렌징 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 라인은 보통 클렌징패드, 클렌징 폼을 따로 사용해주는 것과 달리 같이 사용해, 한 번으로 클렌징을 끝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미지근한 물을 끼얹은 상태에서 비스코스 레이온 섬유로 제조된 훼이스타올에 클렌징 폼을 적당량 덜어 거품을 내고 얼굴 곳곳을 부드럽게 롤링한 뒤 헹구어 내면 된다.

특히 클렌징 폼은 식약처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제품으로 살리실산을 함유해 피부 진정, 보호 여드름 예방에 도움을 주며, 코코넛 오일 유래의 식물 지방산 세정 분 및 수용성 고급 지방산으로 모공에 잔여물 없이 깨끗하고 순한 세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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