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중장년의 은퇴 시기가 빨라지면서 4,50대 중년 부부창업이 재취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부부사업은 부부의 소득 기간을 늘리고 소득을 증가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창업 전문가들은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거나 자금난을 겪는 경우엔 소득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준비 기간을 여유롭게 잡아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부부창업은 은퇴를 한 40~60대 부부가 공동으로 준비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시작한다. 연령대가 높고 경험이 적은 부부의 경우 변화가 빠른 외식업에서 트렌드 파악에 둔감해 유망창업아이템에 대한 정보 획득이 느려 낭패를 본다. 이에 창업업계 전문가 K씨는 “기존 카페메뉴에서 새로운 맛과 서비스 등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부부창업은 두 명이 함께 매장 운영을 도맡아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 분배로 효율적인 운영을 해야 한다. 사업이 실패할 경우 두 배의 리스크가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를 얻고 있는 유망 아이템으로는 ‘뷰티&디저트카페’를 선보인 “핑거네일투고”가 주목 받고 있다. 단조로운 데이트 코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뷰티&디저트 카페는 식후 입가심의 목적에서 기호식품으로 수요가 부쩍 늘어난 디저트와 재밌는 뷰티 놀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미 특허청 공식 블로그에도 소개될 만큼 해외에서는 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작년 런칭과 동시에 줄을 서서 하는 진풍경을 만들어 국내 시장 진출에 성공하였다.
 
특히 이번 선보이는 뷰티&디저트 카페는 SNS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를 손톱에 넣을 수 있어 20~30대의 취향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해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말기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자신의 얼굴을 네일아트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고, USB와 와이파이를 이용해 핸드폰에 저장된 이미지도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고퀄리티 네일아트 자동 머신을 선보이는 핑거네일투고는 혁신적인 네일아트를 통해 따라올 수 없는 창업아이템이라는 것에 대해 높은 유망성이 돋보이고 있는 것이다. 주 고객층인 여성 소비자들의 네일아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네일 문화를 개척해 나아감과 동시에 커플들의 데이트코스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높은 이미지 덕분에 10대~20대의 젊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방문으로 빠른 회전율로 인한 매출 증가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