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21일 ‘모바일 보험가입확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장성 상품에 가입하고 전자서명을 선택한 계약자에게 우선 시행된다.

전자서명을 마친 계약자는 본인 휴대폰으로 관련 문자를 받은 뒤 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계약자는 보험계약 체결의 주요 절차인 자필서명, 보험약관과 청약서 수령, 보험상품 주요내용 설명 등이 바르게 이뤄졌는지 바로 점검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로 최대 23개의 질문을 듣고 대답해 보험계약을 확인해야 했다. 콜센터 운영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로 개인 업무 시간과 겹쳤다.

한편 삼성생명은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약관’. 보험계약 조회와 대출이 가능한 2세대 인공지능(AI) 챗봇인 ‘따봇’ 등 모바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