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1일 보험 보장내역을 분석하고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바른보장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정보원 보험가입데이터를 활용한 스크래핑 기술로 만들어졌다.

보험에 가입했다면 누구나 가입된 상품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도 담고 있어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보험 리모델링까지 가능하다.

가입한 보험 상품 현황 조회, 주요 10가지 보장영역 중 부족한 영역 분석, 묶음청약으로 간편 가입,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즉시 상담 등이 제공된다.

바른보장서비스는 보장분석 결과와 추천 상품 내역도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가입패턴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거나 각 상품소개 페이지에서 자세한 도움말을 제공한다.

라이프플래닛은 바른보장서비스 운영을 위해 모바일 세일즈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세일즈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UI·UX에 필수 정보만 담아냈더. 간편인증(PIN인증)을 새롭게 도입해 서비스 이용과 상품 가입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용 중 문의사항이 생기면 채팅, 전화 상담을 통해 즉각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는 “보험사 최초로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웹 보장분석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제는 모바일로 보험상품 가입, 청구는 물론 묶음청약, 보험 리모델링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