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보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공모전’을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금융보안원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 및 금융보안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 및 금융빅데이터협의회가 후원한다.

시상으로는 금융감독원 원장상, 금융보안원 원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으로 입상한 금융회사 임·직원과 대학생들이 금융보안원, 금융회사의 행사 발표, 관련 연구와 사업에 참여 등 참가자의 정보보호, 빅데이터 경력 및 금융회사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분야는 논문, 우수사례 및 빅데이터 아이디어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논문, 빅데이터 아이디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지만 우수사례는 금융회사 임·직원만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관련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된 전자금융 서비스의 금융정보보호를 위한 창의적인 논문, 실용적인 우수사례 및 참신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우대한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과 금융이 통합되는 디지털 금융혁신시대 금융정보보호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우수한 작품들이 발굴·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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