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지원금 사업 약정식에서 한화생명 서지훈 상무(오른쪽 세번째),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24일 사회연대은행과 ‘청년비상금(飛上金)’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7일까지 청년비상금 지급 신청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대상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한화생명은 선발된 10명에게 청년비상금을 10개월간 35만원씩 총 350만원 지원한다. 멘토역할을 담당할 4명의 청년생활경제상담사도 선발했다.

멘토들은 1:1 금융설계와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금융, 복지 프로그램 참여 등도 제공한다.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은 “청년비상금 사업은 보육원 퇴소 청소년들에게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고 올바른 소비관념을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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