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청소 전문 플랫폼 클린벨이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청소업체가 220개를 돌파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실시간 접수 현황도 매번 1만6000명을 웃돌고 있다.

클린벨은 입주 청소와 사무실 청소를 비롯해 상가청소, 공장청소 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청소업체들이 등록된 플랫폼이다. 전국 220여 개가 넘는 청소업체가 등록된 덕분에 이용자는 청소 및 이사 날짜와 주소만 입력하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청소업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업체 입장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클린벨을 이용해 신혼집 청소를 했다고 밝힌 이정수씨는 “클린벨은 청소업체를 이용한 고객의 후기를 100%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에 처음 청소업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업체 선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소시간이 길다고 해서 신경 쓰는 업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청소 인력보다는 장비가 더 중요해 시간과 청소 시간과 퀄리티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클린벨을 통해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린벨은 “청소 평당 가격에 따라 청소 서비스와 품질이 달라진다”며 “저가일수록 청소 범위가 작고 인력 구성이 간단하고, 고가일수록 청소 범위가 넓고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청소 평균 시세는 평당 만 원에 형성되는데, 청소 범위의 오염상태를 파악해서 적정한 가격대의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클린벨 측은 설명했다. 이는 오염도에 따라 현장에서 추가요금이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명한 후기와 친절한 상담덕분에 현재 클린벨의 이용고객 품질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3점에 달한다. 클린벨에 따르면, 클린벨 입점은 반드시 A/S 보증 일수가 있어야 가능하고, 입점 전 클린벨 전문직원이 고객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가능한지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 후 입점을 진행한다.

현재 클린벨은 전국 대상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 중으로 청소 업체 300개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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