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벌 통합 브랜드 발표를 하고 있는 찰리 차이(Charlie Tsai) 최고전략 책임자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후오비 그룹은 지난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확장 전략 발표회에서 회사의 적극적인 글로벌 성장 계획 및 발전과 관련된 내용들을 발표했다.

후오비 그룹의 최고 전략 책임자 찰리 차이(Charlie Tsai)는 후오비 그룹의 공식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글로벌 브랜드 확장 전략 발표를 시작했다.

찰리 차이는 “새로운 후오비의 브랜드 키워드는 물, 불, 빛, 잎이며 푸른 불꽃이 더 큰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로고의 메인 컬러는 테크 블루와 다크 블루가 채택됐고,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금융회사의 DNA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후오비그룹은 후오비 프로의 도메인 이름을 후오비닷컴으로 변경해 글로벌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향후 후오비는 프로 사이트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지역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체인지(CHAINGE)에서 후오비는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 및 후오비 체인 슈퍼히어로 챔피온쉽 프로그램 출시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후오비 체인을 구축하는 데 전 세계의 기술 전문가에게 특별한 초대장을 보내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후오비 그룹에서 3000만개(약 1억달러)의 후오비 토큰(HT)을 초기 투자금으로 투입한다.

후오비 에코가 설립한 후오비 체인은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금융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해 다양한 유형의 자산 및 워런티를 쉽게 생성, 전송 및 공증할 수 있다.

후오비 그룹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찰리 차이는 “후오비는 2013년 설립된 이래로 비트코인 거래 기반 웹 사이트부터 세계적인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글로벌 브랜드 확장 전략을 통해 후오비 그룹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오비의 투자자는 ZhenFund, Sequoia Capital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투자자들과 합류하고 있다. 비즈니스 부문에는 후오비 프로, 후오비 에코, 후오비 캐피탈, 후오비 연구소, 후오비 월렛, 후오비 풀 등 싱가포르, 대한민국, 홍콩 등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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