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제주 희망캠프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가족들이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제8회 미래에셋 제주 희망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된 103명의 참가자들이 성산일출봉, 함덕서우봉 해변 등 제주도 탐방과 미니운동회, 천연염색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희망캠프는 평소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가족들의 힐링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910여 명이 참가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가족간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즐거운 가정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해외 교환장학생과 경제·진로교육, 희망듬뿍 도서지원, 글로벌 문화체험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18년간 23만명(23만 6220명)이 넘는 학생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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