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 27일 보험사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대상으로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 2018’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안랩은 권치중 대표는 국내 해킹그룹의 공격 기법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금융 보안을 위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안랩 27일 보험사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대상으로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 2018’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안랩은 지난해 금융기관을 타깃으로 사이버 공격을 주도한 국내 해킹그룹의 공격 기법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금융 보안을 위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서 관심이 높은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의 특장점을 중심으로 금융권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효과적인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참가자에게 소개했다.

안랩 EDR은 독자적인 행위분석엔진을 이용해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행위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로의 위협에 대해 PC 등 엔드포인트 영역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응이 가능해 보안 위협 대응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안랩은 앞서 은행‧카드 분야, 증권 분야 등 금융권 고객사 CISO를 대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안랩은 향후 금융권 외 다양한 산업군과 지역별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전개 할 계획이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ICT 기술로 인한 금융 환경의 변화와 고도화 되는 보안 위협으로 인해 금융권에서는 높은 수준의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안랩은 ‘고객 주도형 보안’ 전략 하에 안전한 금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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