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는 28일 한국은행과 하나카드 본사에서 경기예측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은행 김근영 동향분석팀장(맨 왼쪽), 이환석 조사국장(왼쪽 두번째), 정규일 부총재보(왼쪽 세번째), 윤명식 부총재(왼쪽 네번째), 하나카드 정수진 사장(오른쪽 네번째), 조정환 상근감사위원(오른쪽 세번째), 홍장의 마케팅본부장(오른쪽 두번째), 장순곤 CRM마케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하나카드는 한국은행과 하나카드 본사에서 경기예측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적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은 경기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하나카드의 빅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게 돼 경기동향 분석결과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나카드의 강점인 외국인의 국내사용 카드 데이터도 반영돼 보다 정확한 분석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나카드와 한국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장기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하나카드 홍장의 마케팅 본부장은 “하나카드가 가진 업종별 양질의 빅데이터를 한국은행과 함께 데이터 분석역량을 높여 국가경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공익 기관들과의 다양한 빅데이터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익적 활용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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