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트러스트 그룹은 인기 애견을 형상화한 신규 브랜드 캐릭터 ‘쩜피 프렌즈’ 출시하고 총 16종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맨 왼쪽부터) 포메라니안을 형상화한 ‘쩜피’, 비글 ‘토리’, 달마시안 ‘라뚜’, 푸들 ‘유유’, 토이푸들 ‘쇼미’.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은 신규 브랜드 캐릭터 ‘쩜피 프렌즈’ 4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J트러스트 그룹 공식 캐릭터 ‘쩜피’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쩜피 프렌즈’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하고자 지난해 열린 ‘제 2회 JT왕왕콘테스트’ 온라인 투표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4가지 인기 견종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비글을 형상화한 ‘토리(TORY)’를 비롯해 달마시안 ‘라뚜(RATU)’, 푸들 ‘유유(U.U)’, 토이푸들 ‘쇼미(SHO ME)’ 등 총 4종이며, 캐릭터 이름은 고객 및 계열사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쩜피 프렌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공개하고 오는 2일부터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JT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180일 간 이용 가능하다.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해 1월 공식 캐릭터 쩜피를 선보이며 친근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쩜피 모바일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총 27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스 스티커’ 분야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은 쩜피 캐릭터를 활용한 통장과 인형을 제작하는 등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J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는 기획 단계부터 고객 선호도를 고려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반려견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저축은행 업계의 캐릭터 마케팅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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