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MG손해보험은 온라인 전용몰 ‘#JOY다이렉트’의 해외여행보험 가입고객이 누적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해외여행보험을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실적이다. MG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자의 약 13.4%는 같은 기간에 2회 이상 재가입했다.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출발부터 귀국 시까지 각종 위험을 보장한다. 질병 또는 상해의료비, 휴대품손해, 배상책임 등 보험사마다 거의 동일한 보장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PC뿐 아니라 모바일 웹이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휴대폰 인증과 결제가 가능해 출발 직전 공항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다만 보험료는 보험사마다 천차만별이라 꼼꼼한 가격비교가 필요하다는 것이 MG손보의 설명이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료 비교 사이트인 ‘보험다모아’에서는 30세 여자 기준 MG손보 해외여행보험이 36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가장 비싼 보험사는 8080원으로 보험료 차이가 2배 이상이다.

MG손보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과 가입 편의성을 갖추면서 월 실적이 오픈 초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해외여행 정보 및 이벤트를 제공하는 공식 블로그로의 유입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G손보 페이스북에서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여행자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MG손보 여행자보험의 매력을 댓글로 칭찬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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