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KB국민카드는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음식‧레저‧휴식 관련 업종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특화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음식 특화 ‘KB국민 꿀맛 알파카드’, 레저 특화 ‘KB국민 꿀잼 알파카드’ , 휴식 특화 ‘KB국민 꿀잠 알파카드’고 디지털 특화 ‘알파(α)’ 시리즈 상품들이다.

‘알파(α)’ 시리즈는 실물 카드가 발급되지 않는 모바일 단독카드 상품으로 ‘알파원 카드’ 플랫폼과 연계해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이 가능하고 절감된 발급 비용은 할인 혜택으로 환원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KB국민 꿀맛 알파카드는 전월 결제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음식 업종과 배달앱(배달의민족‧마켓컬리‧배민찬)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각각 2000원이 할인 된다.

커피전문점‧제과점‧아이스크림점에서는 건당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이 할인 된다.

음식 업종의 경우 월 5회까지 할인되며 배달앱과 커피전문점‧제과점‧아이스크림점은 전월 결제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5회, 80만원 이상이면 월 10회까지 할인 된다.

KB국민 꿀잼 알파카드는 전월 결제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놀이 업종(비디오방‧게임방‧노래방‧비디오‧도서 대여점)에서 월 최대 4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50%가 할인 된다.

스포츠‧레저 업종(종합스포츠센터‧골프장‧수영장 등)과 공연‧음악 업종(인터파크티켓‧티켓링크공연‧멜론‧지니)의 경우 전월 결제 실적에 따라 각각 월 최대 2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20%가 할인 된다.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에서는 건당 7000원 이상 영화 예매 시 4000원이 할인된다 (월 2회, 연 8회)

KB국민 꿀잠 알파카드는 전월 결제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호텔 등 숙박 업종과 숙박 예약 앱(데일리호텔‧야놀자‧여기어때) △여객‧운송 업종(고속버스‧철도‧렌터카‧여객선‧택시) △인테리어 업종(이케아‧까사미아‧자라홈‧다이소‧MUJI)에서 20%가 할인된다.

할인은 전월 결제 실적과 업종에 따라 각각 매월 5000원에서 4만원까지 차등 제공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결제 금액의 3%가 캐시백 된다.

카드 신청은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각각 1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상품들은 디지털과 모바일 환경에 친숙하고 식생활, 레저, 휴식 등을 위한 합리적 자기 소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최적화된 할인 서비스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개성과 디지털 기술이 연계된 혁신적인 카드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