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지난 6월 30일 토요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탑펀드 본사에서 투자자 및 투자 예정자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14시~19시까지 총 5시간에 걸쳐 회사소개, 상품소개, 질의시간, 서류열람, 개별질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투자자와 투자예정자의 질문사항에 따라 탑펀드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바탕으로 답변을 취하는 것이 주를 이루었다.     
      
‘투자하기’ 상세페이지가 해당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만 볼 수 있게 변경된 부분에 대해 모두가 열람할 수 있도록 수정할 수 있냐는 질문에 탑펀드 측은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모집 완료’는 로그인 시 모두가 볼 수 있게 수정 완료되었으며, ‘상환 완료’는 해당 상품의 투자자에 한해서만 열람이 가능하도록 수정이 완료된 상태라고 답했다.      
      
또 탑펀드 본사에 방문을 수시로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사항에 8월 중으로 본사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특정 시간 내 언제든 방문해 투자한 상품의 서류열람 및 면담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탑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동산 담보상품과 ASM(가용재고담보대출) 상품들을 관리하고 있는 창고에 CCTV를 설치해 투자자가 언제든 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동산 담보의 유무에 대해 실시간으로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안정성을 높인 조치이다.     
      
탑펀드 이지훈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투자자 분들의 투자 자금의 궁극적 목표에 대해 들으며 막중한 책임감에 대해 깊이 느꼈다”며 “부실 없는 p2p 전문업체가 되기 위하여 지연부터 연체까지 90일 이내 원금 회수가 불가한 것들은 전면 중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탑펀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방 간담회를 순회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7월 부산을 시작으로 매달 1~2회 정도 전국투어를 계획 중이다. 지방 간담회의 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투자자 및 투자 예정자의 희망 지역을 순서대로 방문할 예정이다.     
      
지방 간담회 지역 신청 방법은 탑펀드 홈페이지에 방문해 댓글로 신청 및 참여 의사를 남기면 지역 리스트를 취합하여 순차적으로 일정이 꾸려질 계획이다.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탑펀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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