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현황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으로 1042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이다.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비율은 전업모집인의 6.6%로 전년보다 2.2%포인트 늘었다. 

여신협회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신용카드업계의 수익성 악화 영향으로 인증대상인원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증인원이 증가한 것은 모집 인력에 대한 효율성 향상 등 카드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최초로 인증 받은 모집인은 전체 1042명 중 496명(47.6%) 이며, 2회 연속 인증자는 546명(52.4%)으로 집계됐다. 
 
평균 연령은 50.3세, 평균 근속기간은 6.4년, 최근 2년간 모집한 회원 중 1년 이상 카드를 소지하고 사용한 회원 비중은 74.5%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모집인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통해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 및 금융소비자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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