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SBI저축은행은 대표 자유입출금 상품인 SBI사이다보통예금의 금리를 0.7%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상품의 기본금리를 기존 1.0%에서 1.7%로 0.7%포인트 인상해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연 최고 2.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BI사이다보통예금은 지난 2016년 11월 출시 이후 높은 금리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까지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SBI사이다보통예금에 관심을 보이고 가입을 이어가고 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당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I사이다보통예금은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과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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