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맵 애플리케이션 내 숨은보험금 찾기 서비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레드벨벳벤처스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보맵(bomapp)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650억원이 넘는 숨은 보험금을 찾아줬다고 20일 밝혔다.

보맵의 숨은보험금찾기 서비스는 지난해 말 당국에서 내 놓은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에서 착안, 고객 개개인의 숨은보험금을 게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가입고객의 총 숨은보험금이 약 80억원, 실제 고객이 개별로 확인 한 금액이 약 6500만원이었다. 현재는 가입된 고객의 총 숨은보험금 약 650억, 개별로 확인 한 금액이 약 280억 이상으로 확인 비율은 43.2%를 웃돈다.

레드벨벳벤처스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이래 매일 2000명 이상의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실효보험, 만기보험, 휴면보험 등의 규모가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유료 서비스 모델인 설계사용 보맵이 보험사들의 ‘핀테크 서비스 도입 사업’ 주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되면서 보험사 소속 설계사들이 대거 유입돼 일반 소비자 유입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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