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대 기업경영연구 MBA 과정을 수료중인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신한생명 주관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대의 기업경영연구 MBA 과정을 수료중인 학생을 그룹의 주요 계열사의 본점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립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동대학교의 소개로 시작됐다. 아시아 금융 선진국의 경제발전 경험, 경영 노하우 등을 습득하고 자국의 금융산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MBA 과정을 수료 중인 20명의 학생은 대부분 국영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 공기업에 근무 중인 직원이다.

이들은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생명과 신한카드의 본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우리나라의 금융 산업과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업 노하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생명 글로벌사업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의 금융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동반자 입장에서 가능하면 많은 금융 노하우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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