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2 17:45 (월)
[기고]무역 분쟁과 중간 선거
[기고]무역 분쟁과 중간 선거
  • 염희선 기자
  • 승인 2018.08.3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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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남천동 VIP CLUB 하철원 PB부장

KEB하나은행 남천동 VIP CLUB 하철원 PB부장.

<대한금융신문> 2주 연속 주말에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미중 협상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이 예정돼 있는 오는 11월까지 무역분쟁을 끝내기로 하는 일정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은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의장의 연설과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 방어뉴스도 들려왔다.

파월 의장은 강한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뷰는 유지했고 아래와 같이 언급하면서 비둘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We have seen no clear sign of an acceleration above 2%, and there does not seem to be a elevated risk of overheating.(인플레이션이 2% 위로 올라갈 만한 분명한 신호는 보이지 않았고, 경기 과열 위험도 없는 것 같다.)” 

다소 느긋한 미국도 중국이 중국 기업들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기술 이전을 강요하지 않는 등 5월 협상 때 중국에 제시한 내용들이 충족된다면 무역분쟁을 끝내고 싶어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합의 시한 11월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지지자 결집을 위해 무역분쟁을 한껏 활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중국에서도 몇 가지 뉴스가 있었다. 은감회는 중국 내 금융기관에 대한 외국인 투자지분 제한을 철폐한다고 밝혔고, 또한 류쿤 재정부장은 미국 개별 기업에 대한 보복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대신 무역분쟁의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채권 발행을 통한 재정정책을 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위안화 거래 기준환율을 정하는데 경기대응요소(Counter-cyclical factor)를 다시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중간선거 이전까지 일단 이번 반등을 위험자산 축소의 기회로 활용하고 재투자 시점은 미국 중간선거 이후 양국의 스탠스 변화를 확인하면서 접근하는 것은 어떨까. 

아직 고래싸움은 끝을 본 것이 아니지만, 여기에서 보다시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국내 KOSPI는 당분간 약보합장에서 조금씩 우상향하는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코스피 양매도 ETN’을 전략종목으로 추천한다. 

양매도 ETN은 KOSPI200지수가 월간 기준 ‘-5~+5%’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면 옵션 매도로 수취한 프리미엄을 꾸준히 축척해 가는 중위험·중수익 구조다. 지난 12년(2006~2017년) 동안 기초지수의 과거 성과 기준 급락장, 보합장, 상승장 모든 시장국면에서 연간기준 플러스(+)의 성과 기록해왔다.(옵션프리미엄 비과세 적용)

양매도 ETN은 일반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급락장에서 투자자의 불안 심리와 변동성이 확대될 때 옵션 가격(프리미엄) 상승으로 성과가 크게 개선된다. 

따라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 손실 위험이 높아지는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의 전통자산과의 분산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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