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롯데카드는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엘클래스(L.CLASS) ‘L20’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엘클래스 L20 카드는 ‘프리미엄의 자유를 만끽하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 다양한 스페셜 기프트 및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실적에 따라 높은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엘클래스 L20 카드는 공통으로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멤버십카드(PP카드 등) 없이도 이 카드만으로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동반자 포함 연 4회 이용 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연간 이용실적이 첫해는 50만원, 이듬해부터는 600만원 이상이면 엘포인트(L.POINT) 15만점, 롯데상품권카드 15만원, 국내선 동반자 1인 무료 항공권, 국내 특급호텔 F&B이용권 15만원 등 원하는 기프트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엘클래스 L20 카드는 고객 선호에 따라 스카이패스형‧아시아나클럽형‧L.POINT형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카드 이용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스카이패스형은 지난달 실적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지난달 실적이 20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1.5마일리지로 특별적립(월 2000마일리지 한도) 해준다.

아시아나클럽형은 지난달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1.5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지난달 실적이 20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2마일리지로 특별적립(월 2500 마일리지 한도) 해준다. L.POINT형은 지난달 실적 관계없이 1.5%를, 지난달 실적이 200만원 이상이면 3%로 특별적립(월 3만 포인트 한도) 해준다.

연회비는 3종 모두 국내전용은 19만5000원, 해외겸용은 20만원이다.

한편 롯데카드는 출시 이벤트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 발급 후 30만원 이상 이용 시 모바일 롯데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 롯데카드 신규회원으로 카드 발급 후 50만원 이상 이용 시 5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엘클래스 L20 카드는 고객 선호도와 니즈에 맞는 부가서비스로 여행에 대한 혜택이 강화된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과 소비가치를 분석하고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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