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신축빌라 분양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빌라정보제공 '집나와'가 지역별 평균 시세 및 트렌드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가성비 높은 신축빌라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3일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8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는 전달 하락세에서 상승세(0.02%)로 돌아섰다. 특히 수도권은 0.11%에서 0.24%, 서울은 0.32%에서 0.6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집값 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의 주거고민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A씨(37세) 부부는 "집값 상승에 따라 전세값도 폭등하고 있다. 당장 재계약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사 문제로 고민이 깊다"며 "전세난민이 될 것 같은 불안감에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신축빌라 매매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축빌라 분양 시에는 빌라정보제공 사이트를 이용하면 발품을 줄일 수 있다. '집나와'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신축빌라와 구옥빌라, 전국 구옥빌라의 평균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주택 거래 경험이 적다면 빌라 매매 시 전문가가 분양현장에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 활용을 추천한다.
 
집나와 빅그램에서 제공하는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820만원, 내발산동(발산역) 신축빌라는 826만원이며 은평구 대조동(구산역) 신축빌라는 910만원, 불광동(불광역) 신축빌라는 716만원 선이다.
 
구로구 오류동(오류역) 신축빌라는 728만원,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는 617만원이며 금천동(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는 금천구의 신축빌라 평균 시세는 651만원, 독산동(독산역) 신축빌라는 그보다 높은 723만원으로 확인됐다.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신축빌라는 682만원,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신축빌라는 767만원이며 마포구 서교동(홍대입구역) 신축빌라는 1143만원, 신수동(광흥창역) 신축빌라는 910만원에 분양중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가좌역) 신축빌라는 643만원, 홍제동(홍제역) 신축빌라는 831만원이며 도봉구 도봉동(도봉산역) 신축빌라는 625만원에 매매되고 있다. 강북구 우이동(북한산우이역) 신축빌라는 577만원,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는 597만원이며 중랑구 상봉동(상봉역) 신축빌라는 799만원으로 나타났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부평역) 신축빌라는 329만원, 부개동(부개역) 신축빌라는 459만원이며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안양역) 신축빌라는 531만원, 박달동(관악역) 신축빌라는 579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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