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함께하는 한숲 사무실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원걸 사무국장(오른쪽)과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이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 교육사업 옐로(Yello) 한국어학당’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KB국민카드와 함께 다문화 및 새터민 아동들에게 전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일 함께하는 한숲 사무실에서 ‘옐로(Yello)멘토링 한국어학당’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함께하는 한숲에 2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옐로멘토링은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자 하는 KB국민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옐로멘토링에서는 전국의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아동 160여명을 전문 한국어 강사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김덕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지난해 4월 출범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영세가맹점지원, 서민금융지원, 사회복지사업 등 신용카드업권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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