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이 5일 부산에서 개최된 ‘부산경남 열린혁신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이봄 기자>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5일 부산에서 ‘열린혁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기업 대표들은 부산경남지역의 경기 침체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얘기했으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신보의 금융지원을 강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윤대희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 등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신보는 고객자문단, 현장간담회 등의 현장 소통활동과 함께 온라인, 모바일 기반의 상시적인 소통채널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주도형 소통활동’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윤대희 이사장은 “신보는 열린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혁신성장,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사회, 시장과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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