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고용난이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0분의 1 토막이 났다. 지난해 월평균 31만7000명(전년 동월 대비)이던 취업자 수도 올해 2월부터 10만명 대로 내려가더니 7월엔 5000명으로 크게 줄었다.
 
퇴직자가 많이 나오면 자영업자가 늘어난다는 공식도 무너졌다. 지난 5월 전년 동월 대비 7000명 증가했던 자영업자 수는 6월 1만5000명 줄었다. 7월에는 감소폭이 더욱 늘어났다.
 
문제는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야 하는 30, 40대 일자리가 줄고 있다는 점이다. 7월 기준으로 만 40~49세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14만7999명 감소한 667만1000명에 그쳤다. 30대도 9만1000명 감소했다.
 
이처럼 고용난과 취업난으로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화물 지입차가 안정적인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지입차는 운수회사 명의로 등록된 차량으로 지입물류를 운송하는 일거리다. 연령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일을 할 수 있으며 불경기에도 일한 만큼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어 청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디 다양한 연령에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입차 일을 시작할 때는 회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업무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정보 제공 등 지입업무를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회사를 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매출이 보장되고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지입차 운수회사 (주)에이치앤 상민통운(대표 황철우)은 전문인력이 배치된 직영배차팀 운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인 회사로 꼽힌다. 지방간선물량, 대기업의 고정물량이 확보돼 있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현재 대형화물 윙바디 기업물류 배송방식은 상민통운의 오랜경력과 노하우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차주들의 복지를 위한 제도들도 호평을 얻고 있다. 부산 신항 내 전용 휴게실을 구축해 차주들의 점심식사, 무료주차, 사우나 이용 등에 편의성을 더했다. 주기적으로 최우수 지입 차주를 선정해 장학금 지급 및 대형 면허취득 시 교육비 지원을 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차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안전관리팀도 운영하고 있다. 차주 출신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관리팀은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사고 발생 시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상민통운 관계자는 "고정 물량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차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예비 차주들이 실제 운행중인 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미리 둘러보는 지압차 선탑 시스템, 우수 지입차주와 신입 차주들의 멘토링 시스템 등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입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민통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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