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가사노동, 육아,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가치 노동을 블록체인으로 보상해 주는 블록체인 기업 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대표 정상호)의 델리오(Delio) 플랫폼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BRPartners (BRP)와 지난 9월 3일 엑셀러레이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델리오는 가사와 육아에 대한 가치와 가정에서 나오는 모든 의식주 및 생활 관련 홈 데이터(Home Data)를 보상하는 플랫폼으로서, 델리오 토큰을 발행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상을 하게 된다. 델리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거래 전용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도 개발한다. 델리오 토큰은 결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가격이 안정적이며 가치 상승 또한 가능한 토큰이다.
 
델리오와 엑셀러레이팅 업무 협약을 체결한 BRP는 유망한 블록 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컨설팅, 투자 및 어드바이징을 하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이다. BRP는 중단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시드 투자의 기반을 마련해 주며, 전문가 및 유관 기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BRP는 e-스포츠 프로젝트 칠리즈(ChiliZ)를 엑셀러레이팅 하여 6,5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기여하였고, 또한 최근 이스라엘 기업 헥사(HEXA) 기업과 전략적 MOU 체결을 맺은바 있다.
 
델리오 정상호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인BRP와의 업무 협약은 델리오의 국내외 진출에 큰 발판이 되고 있으며, 또한 BRP와의 긴밀한 협약을 통해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기여를 모두 추구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델리오는 블록체인 기반 응용프로그램 댑(Dapp)과 메인넷 개발 회사인 플레타(FLETA)와도 협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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