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해녀세자매는 비양도 해녀 세 자매 자손들이 직접 운영하는 해물 요리 전문점이다. 해녀가 직접 잡은 해물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해녀세자매는 제주 한림 맛집으로 소문났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단어 중 하나는 바로 해녀다. 해녀는 물속에 직접 잠수해 각종 해물을 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주 한림항 근처에 있는 해녀세자매는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물로만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녀세자매 사장과 동생의 직업은 해녀다. 한림항 근처 바다에서 매일 잠수해 요리에 사용할 재료를 직접 공수한다. 잡은 갈치와 문어 등 다양한 해물 요리를 전골과 찌개 형태로 제공한다.

푸짐하게 쌓아 올린 해산물은 먹는 사람들에게 하여금 다시 해녀세자매를 찾아오게 만든다. 해녀세자매 측 관계자는 “직접 잡은 재료를 푸짐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굉장히 만족한다”며 “손님 재방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제주도민 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해녀세자매는 당일바리 생선과 해녀가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들을 판매하는 수산물 전문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해산물 요리를 먹고 나아가 신선한 재료를 골라 사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녀세자매 주변엔 협재 해수욕장과 한림공원ㆍ더마파크ㆍ이시돌목장 등 관광지가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해녀세자매는 관광 전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해녀세자매 관계자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제주도 한림항 근처를 관광할 땐 해녀세자매를 찾아 맛있는 요리로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며 “해녀세자매처럼 해녀가 직접 잡은 신선한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손에 꼽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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