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JT저축은행은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에게 최고 연 2.85% 금리를 제공하는 ‘JT쩜피투게더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JT저축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가입 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최소 12개월 이상 최대 36개월 이하로 설정할 수 있다. 금리는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가입 시 연 2.75%, 24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금융권에 출시된 반려 동물 관련 예금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다. 또한 4대 시중은행의 일반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했을 때 최소 1%에서 최대 1.45%포인트 높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의 예금상품과 비교하면 최대 1.07%포인트 높다.(12개월 만기, 2018년 9월 11일 기준, 전국은행연합회)

JT저축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J트러스트 그룹 공식 캐릭터 ‘쩜피 프렌즈’가 그려진 캐릭터 통장을 제공하고 상품가입과 함께 JT금융그룹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쩜피 프렌즈 인형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이사는 “지역 내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에게 조금 더 나은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예금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효과적인 자산 증대를 도울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상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JT쩜피투게더 정기예금’ 상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가입 방법 등은 JT저축은행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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