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무역보험공사 류재섭 감사(맨 왼쪽), 예금보험공사 선환규 감사(왼쪽 두 번째), 자산관리공사 엄광섭 감사(오른쪽 두 번째), 주택금융공사 이동윤 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채용 관련 감사업무 정보의 상호교환 △채용 관련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의 상호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채용 관련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감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내부감사 품질향상을 선도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 선환규 상임감사는 “감사부서는 채용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채용 전과정에 대하여 엄격한 내부통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체결기관 간 업무협조를 통해 채용 관련 감사업무 역량을 높이고 감사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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