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문창용 사장(가운데 왼쪽),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 오른쪽)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 근로문화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문창용 사장,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 근로문화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는 정부정책인 주52시간 근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사가 함께 조직문화는 물론 업무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집중 점검해 근로문화를 혁신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문창용 사장과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공동대표를 맡아 캠코 근로문화 및 제도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무조직인 노사 공동 실무협의회에서 IT시스템, 인력, 조직문화,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관련된 모든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주52시간 근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근로문화를 혁신해 캠코를 ‘일하기 좋은 직장’, ‘입사하고 싶어 하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100년 기업 캠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 공동의 목표인 직원행복과 100년 기업 캠코를 위해 노사 구별 없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노사간 상호 신뢰‧협력 및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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