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주제도 도입 기업 지원

▲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왼쪽)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IBK기업은행과 20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증권금융과 IBK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 재원으로 활용해 우리사주제도 도입 기업 및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저리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게는 대출 금리를 1.25%p 자동 감면한다. 또 해당 기업의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포인트 추가 감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 당 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우리사주제도 도입 기업의 경우 최고 10억원)이내로  약 1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금리감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주제도의 도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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