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이국적인 풍경과 볼거리 이외에도 제주도는 바다 회, 전복, 흑돼지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특히 깨끗하고 맑은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 하다.


그 중에서도 제주바다 해산물을 한 번에 모둠회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 표선 맛집 ‘다미진횟집’은 제주도 우수관광업체, 서귀포시 지정 모범음식점, 제주관광협회 지정 베스트 맛집 등 3관왕을 달성한 곳이다.
 

다미진횟집의 주력 메뉴는 제주바다를 표현한 은갈치회, 고등어회, 전복 등 무려 15가지 이상의 해산물 모둠인 ‘1M 해산물 모듬’을 꼽을 수 있다. 다미진횟집 주인은 “‘특 다미진 A코스 3-4인’ 이상일 때 제공되는 회 접시는 나무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물고기 모양으로 형상화한 접시로 손님들께서 맛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라고 전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회가 너무 예뻐서 블로그에 올리려고요, 빨리 찍고 먹고 싶은데 예뻐서 못 먹겠어요”라며 휴대폰으로 모둠회를 찍었다. 또한, 올해 여름 신메뉴로 ‘1M 스페셜 해산물 모듬과 딱새우회’를 내놓았다. 한 손님은 “요즘 TV에서 자주 보이는 딱새우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신메뉴로 먹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람들의 눈과 입 모두를 사로잡은 다미진횟집은 이전에 KBS VJ특공대, SBS 생방송 투데이 등에서도 여러 차례 방영된 바 있다.

 
2002년 개업 이래, 전국 각지의 단골을 보유하고 있는 다미진횟집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 해안로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주인은 전국 각지의 몰려드는 손님들에게 “방문 전 전화나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면 인원에 맞춰 좌석준비가 가능합니다”라며 미리 예약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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