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독립보험대리점(GA)인 리치앤코는 1일자로 자사의 마케팅과 ICT부문을 분사해 출범한 리치플래닛에 남상우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치플래닛은 리치앤코의 인슈어테크(보험+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설립됐다. 리치앤코의 마케팅부문 80여명과 ICT부문 50여명 등 총 130여명 규모다.

남상우 신임 대표는 LG인터넷을 시작으로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거쳐 지난 2015년 리치앤코에 합류했다.

리치앤코 합류 이후 신규 기업 CI 개발, 비전 수립 등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비롯한 보험 서비스 기획, 방송,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등 담당해왔다.

앞으로 리치플래닛은 다양한 보험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리치플래닛으로 분사한 리치앤코 마케팅부문과 ICT부문은 2016년 9월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지속적으로 굿리치 앱의 고도화와 신규 기능 도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헬스케어 O2O 플랫폼(케어랩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쿼크체인), AI 서비스 기업(마이셀럽스) 등과 신규 보험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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